2020 K5 쏘나타 비교 해보기


2020 K5 쏘나타 비교 간단하게 비교 해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K5와 소나타를 간단하게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11월 21일 3세대 K5 실물을 공개했었죠. 현대기아차의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한 것은 물론이며 내외관 디자인을 바꾸고 최신 편의안전장비를 대거 탑재했습니다. 실물이 공개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요즘 기아차 디자인이 절정이다." "현대 디자인보다 좋다. 쏘나타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전부터 인기몰이를 제대로 하고 있는중인데요. 디자인을 필두로 K5가 좋은평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K5와 쏘나타 비교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우선 디자인을 먼저 살펴 보겠습니다. 3세대 K5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이쓴데요. SUV의 강세가 날이 갈수록 더 해지면서 세단은 전통적인 3-박스 디자인에서 과감하게 변화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3세대 K5에서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은 바로 전면부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기아차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타이거노즈 그릴 크기를 키우면서 타이거 페이스로 진화 했습니다.


크기를 키운 그릴은 헤드램프와 디자인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좀 더 다이내믹한 변화를 준 것이죠. 주간 주행등은 심장 박동을 형상화 하는데요. 보닛 위쪽까지 길게 뻗어있습니다. 측면 역시 날렵하게 변신했는데, C필러를 최대한 완만하게 다듬었네요. 최딘 유행하는 패스트백 스타일을 입혔는데, 호불호가 가장 많이 나뉘는 부분은 단연 후면이라 봅니다. 테일램프 역시 심장 박동 그래픽으로 펴현했는데, 전면 주간주행등과 마찬가지 입니다. 점선으로 연결된 테일램프는 벌써 '절취선'이라는 별명이 붙쳐졌죠. K7 프리미어와 비슷합니다.

반대로 쏘나타는 출시 이후부터 전면 디자인에 대한 혹평이 상당한데요. '메기'를 닮았다는 의견부터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적응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것이 현실이죠. 전체적으로 우울하다는 인상인데요. 지금 시점에서 쏘나타와 K5를 놓고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하면 K5쪽이 훨씬 더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내부&실내

실내는 외관과 달리 큰 차이를 찾기는 어려운데요. 쏘나타와 3세대 K5는 전체적인 크기가 엇비슷 합니다. 전폭과 전고는 각각 1860mm, 1445mm로 동일한데요.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5mm, 10mm씩 K5가 소폭 큽니다. 실내 공간차이는 미비 합니다. 성인 남성이 앉아도 2명은 넉넉하게 탑승이 가능할 정도이니깐요.

실내에서 가장 큰차이는 아무래도 센터페시아와 기어노브 주변인데요. 쏘나타 센터페시아는 좌우대칭이고 K5는 전세대와 마찬가지로 운전자 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비대칭 구조입니다. 12.3인치 크기의 풀 디지털계기반은 동일합니다.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역시 같습니다. 다만 K5 계기반에 새롭게 적용된 테마나 센터 디스플레이 GUI가 달라 선호도가 나뉠 수 있습니다. K5공조장치는 터치방식인데요. 쏘나타가 버튼 방식을 고수한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기어조작부는 큰 차이를 보이는데 쏘나타는 팰리세이드나 그랜저와 같은 버튼 방식을 사용하고 K5는 니로EV나 쏘울EV처럼 다이얼 방식입니다. 센터페시아 마감도 차이를 보이는데 쏘나타 크래쉬 패드는 가죽 느낌이 나고 K5는 나무 느낌의 장식을 더댔습니다.


편의

8세대 쏘나타에 선제적으로 적용된 화려한 편의안전장비 그대로 K5에 장착이되었는데요. 음성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는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미세먼지 감지 센서를 포함한 공기 청정 시스템과 차 안에서 집안의 사물을 제어 할 수 있는 카투홈, 빌트인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시스템, 디지털 키 등을 3세대 K5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9개의 에어백이 기본 탑재 됩니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모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별도 옵션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 구성은 쏘나타와 K5와 동일한데요.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2.0L 가솔린(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m)은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이 됩니다. 조금 더 출력이 높은 1.6L 가솔린 터보(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는 8단 자동과 궁합을 맞춥니다.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는 2.0L LPG(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와 2.0L 하이브리드(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kg.m)도 쏘나타와 동일합니다.

3세대 K5는 현재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판매가격과 옵션 가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기아차에서 밝힌 신형 K5의 가격은 2.0L 가솔린 모델 기준 2351만원부터 시작해서 최대 3092만원(옵션 미포함)입니다.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쏘나타의 경우 2346만원부터 시작해서 최대 3298만원(옵션 미포함) 입니다.

2.0L가솔린 모델의 경우 쏘나타가 조금더 저렴한 편이고 1.6L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는 K5가 쏘나타 보다 약간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차가 밝힌 3세대 K5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은 2430만원부터 시작해서 최대 3171만원(옵션 미포함)에 판매가 되며 쏘나타 1.6L가솔린 터보 모델인 이보다 비싼 2489만원부터 시작해서 3367만원(옵션 미포함) 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조금 더 비싼 2754만원~3599만원(옵션 미포함)인데요. 2.0L 가솔린 모델을 제외하면 K5가 쏘나타 보다 저렴하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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